아일랜드 드라이버...사모아 조 프로레슬링 기술


사모아 조의 궁극기인 아일랜드 드라이버(=에메랄드 플로젼). 

상대를 감싸안는 그립이 원형 에메랄드 플로젼과 같음을 알 수 있는데, 
다른 시전 장면을 보면 또 정자세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조 본인은 시전자세에 큰 구분의식을 두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00년대 인디씬의 명 레슬러들이 90년대 전일본 4천왕의 왕도 프로레스를 
비롯한 일본 프로레슬링 스타일에 큰 영향을 받은 만큼 사모아 조 역시 
데뷔 초 Zero 1-ROH 교류 시기 일본을 오가며 그에 대한 영향으로 
본 기술을 사용하게 된 듯 보이며, 또한 잦은 시전 대신 빅매치 한정으로 
기술을 발하기 때문에 기술이 피니셔로서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존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07년 10월 27일 일본 무도관에서 미사와 미츠하루와의 GHC 타이틀전이 
펼쳐지기 이틀 전인 동월 25일날 전초 태그 매치에서 에메랄드 플로젼의 
창시자이기도 한 미사와에게 본 기술로 핀폴을 획득함으로써, 
이 시기 미사와의 왕좌 재임기간 첫 핀폴 패배와 미사와 본인의 
피니쉬 기술에 핀폴패라는 흔치 않은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gif의 첫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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