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쉬프트식 에메랄드 플로젼...마루후지 나오미치 프로레슬링 기술




마루후지의 필살기 중 하나인 피셔맨식 에메랄드 플로전.

기존의 기술인 폴 쉬프트와 같이 상대를 피셔맨즈 버스터 
형식으로 들어올린 후 곧바로 에메랄드 플로젼 자세로 전환하여 
상대를 떨구는 기술로 지난 2014년 6월 14일 
故 미사와 미츠하루 추모 대회에서 사이토 아키토시를 
상대로 첫 공개하였습니다. 

자신의 필살기인 폴 쉬프트와 미사와의 상징기인 
에메랄트 플로젼을 혼합시켜 자신의 스승이자 
프로레슬링 노아의 설립자였던 미사와 씨의 의지를 계승하여 
계속해서 노아를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각오가 느껴지는 기술이지만 
첫 공개 당시 배경에 대해 마루후지의 코멘트에 의하면 
본래 경기를 폴 쉬프트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사이토 씨가 
제대로 들어올려지지 않아 그런 형태가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공개 당시에는 상당히 우발적인 상황에서 
마루후지의 순간적인 대처로 나온 기술의 이미지였지만 
뒤이어 열린 동년 7월 5일 도전자의 자격으로 맞은 
나가타 유지와의 GHC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보다 완성된 형태의 기술로 선보이며 7개월간 
타단체로 유출되었던 GHC 헤비급 타이틀을 
되찾아 오는데 결정적인 마무리로 쓰였으며, 
당시 경기 후 『주간프로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완벽하지 않아 이름도 정하지 않았지만, 
향후 자신의 최고 무기가 되도록 더욱 가다듬겠다고 공언 하였고, 
이를 증명하듯 2016년 4년만에 출전한 신일본의 G1 클라이맥스 
개막전 메인 이벤트 오카다 카즈치카와의 승부에서 본 기술로 
승리를 거머쥐는 대이변을 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마루후지의 최고급 피니셔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2014년 6월 14일 첫 공개 장면.


동년 7월 5일 두 번째 공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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