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스윙...하세 히로시 프로레슬링 기술




누워있는 상대의 양다리를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넣어
감싼 상태에서 살짝 들어올려 제자리에서 회전을 
거듭하며 상대에게 어지러움을 가져다주는 기술.

최초로 이를 선보인 선수는 1950~70년대에 활동했던
로니 에치슨이라는 미국인 프로레슬러라고 하며
이후 돈 레오 조나단, 고릴라 몬순 등이 주사용자였다고.
(고릴라 몬순은 자이언트 바바를 상대로 기술을 선보인적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80년대 여성 레슬러 라이오니스 아스카가
일본인 첫 사용자로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후 90년대에는
바로 위 gif의 시전자인 하세 히로시가 매경기 선보여
그의 전매특허격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하세는 평균 10바퀴 이상 돌리는게 보통인데
전성기 시절에는 최고 60회 회전까지 선보인 적도
있다고 하며(확인 불가...) 2006년 은퇴전에서는
당시 본인의 나이와 같은 45회전을 선보이는 명장면을
연출한 바도 있습니다.

외형상으로만 보면 파워하우스 계열의 선수들이
잘 쓸 것 같지만 의외로 힘을 많이 요하기보다는
신체의 균형 감각이 기술완성의 관건이라고 하네요.

덧글

  • 천공의채찍 2012/09/28 19:15 # 답글

    게임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던 기술입니다 -ㅅ-
  • hayabusa 2012/09/29 13:11 #

    저도 버파의 울프나 철권의 킹이 먼저 생각나더군요. 못해도 프로레슬링에서만 구현 가능한 줄로만 알았는데 예전 판크라스에서 스도 겐키가 자이언트 스윙 이후 곧바로 아킬레스 홀드로 연계하는 모습 보고 쇼크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 공국진 2012/09/29 10:43 # 답글

    60바퀴는 언제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어요;
  • hayabusa 2012/09/29 13:11 #

    저도 언젠가 한번 보고 싶네요.
  • 그래플 마스터 2012/09/29 18:52 # 답글

    상당히 어지러워 보이네요.
  • hayabusa 2012/09/29 22:16 #

    예 시전자나 피폭자나 정말이지 모두 고역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사용하는 선수를 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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